2009년 9월 8일 화요일

유행이 시작되는 티핑포인트에 관한 정리 with Mind Map




지난번 포스팅 했던 Mind42를 이용하여 티핑 포인트에 관한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티핑포인트 관련 내용은 "말콤 글래드웰"이 지은 "티핑포인트" 를 읽고 정리한 내용이다.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여 초기 버전 완성후 웹상에 올려놓은 "라운드매치" 서비스에 티핑 포인트를 찾아 가야할 때가 되어 이를 기준으로 나름대로의 티핑포인트를 예측하고 그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무단히 노력해야 할것 같다.

티핑의 핵심 내용을 보면 소수의 법칙, 고착성요소,  상황의 힘 이헐게 3가지가 주요한 내용이다.
책의 내용을보면 이를 기준으로 허쉬파피, 에어워크등의 한때 크게 유행했던 브렌드를 예로 들고 있다. 하지만 내가 하고 있는 쪽인 웹쪽인 지라 포커스를 웹쪽으로 맞추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소수의 법칙을 보면 커넥터, 메이븐, 세일즈 맨이 있는데 이 세 부류를 웹쪽으로 매칭해보면
커넥터는 이쪽 IT 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인것 같다. 이사람들을 통해 여러 사이트 및 사람들과 연결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메이븐은 파워블로거나 카페 운영자 등을 들수 있겠다. 이들은 직접적으로 인터넷상에 정보를 가공하고 배포하는 사람들로서 엘빈토플러가 이야기한 프로슈머가 되겠다.
마지막으로 세일즈맨은 말그대로 세일즈맨 즉, 티핑이 필요한 프로덕트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의 영업 사원이다. 위의 커넥터와 메이븐과는 다른 성격의 그룹이라 할수 있다.

티핑포인트의 소수의 법칙을 나름대로 해석한 결과 이 그룹을 어떻게 연계해서 활용(활용이란 이용과는 확연이 다른 상생을 위한 좋은 의미임)하는지가 관건이라 판단된다.

다음으로 고착성요소인데 이는 서비스 이용자들의 Needs 를 얼마만큼 파악하느냐에 따라 정확한 고착성요소를 파악할 수 있을것 같다. 다른 서비스나 제품군은 사용자의 Needs 가 서비스나 제품에 따라 달라지므로 패스하고
"라운드매치"의 고착성요소는 리그에 참여하는 재미적 요소들이 있는데 이는 게임 자체의 재미와 역전에 역적을 할수 있는 스포츠적인 요소. 그리고 우승시 돌아가는 상품이나 상금의 규모라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상황의 힘인데 이와 관련해서 현재 위즈몽키 라는 브렌드로 커스텀테그를 판매하고 있는 지인에게 언제부터 제품이 팔리기 시작했으며 그 원인에 대해 물어봤다. (위즈몽키는 지금 라운드매치에서 리그를 운영하고 있는 스폰서 이기도 하다) 위즈몽키에서 이야기한 원인은 상품평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시점이 오픈마켓의 상품평이 올라오며 자동차 용품 전문 사이트에 주차 테그를 판매하기 시작된 때라고 한다. 또한 제품이 판매되기 사작한 후 텐바이텐 같은 경우는 특별한 티핑포인트 없이 꾸준히 판매 된다고 한다. 아마도 상황의 힘이란 유무형의 공간적인 구분에 따라 다른것 같다.


2009년 9월 7일 월요일

웹기반 마인드맵 Mind42

개인 블로그를 개설하고 처음으로 하는 포스팅입니다.
얼마전 구글링을 하다 웹기반의 마인드맵을 발견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전까지는 MindManager Pro 를 사용 하였는데 이게 로컬 기반이다 보니 다른 사람들과 공유 하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요즘 공동 작업에 푹 빠져 있는터라 이번에 알게된 웹기반 마인드맵 Mind42.com 은 아주아주 마음에 클라우드컴퓨팅 풀이다.
특히 공동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거리의 온라인 회의시 브레인스포임 용으로는 딱이라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는게 또하나의 매력이다.
다른 클라우드 컴퓨팅 툴들은 어느정도 이상의 기능을 사용하거나 특정 수 이상의 유저가 사용하기 위해서는 요금을 지불해야 하지만 mind42의 경우는 무료로도 아주 유용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주 간단한 정보 입력 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의 여러 사이트들은 주민번호 부터 시작해서 온갖 개인정보를 받고 또 그 정보를 보험회사등에 되팔아먹는 것에 비하면 얼마나 간단한가.



이제 기능적인 부분을 살펴보면 기본적인 불러오기, 저장 그리고 복사 붙여넣기 트리 제 정렬 맵 센터로 이동 등의 기본 조작 기능과 공동 작업자 초대 및 관리등의 기능이 있다. 그외 세부적인 기능들은 직접 이용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위에 보는 이미지와 같이 마인드 맵의 히스토리를 볼 수 있으면 이전 버전으로 되돌릴 수도 있다.
소프트위어 개발 관련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SVN 과  CVS 과 같은 기능이라 생각 하면 된다.
요즘은 Wiki 가 보편화 되어서 Wiki 의 버전관리와도 같은 기능이다.

그리고 숨어 있는 기능 중의 하나, 마인드맵 트리에 하이퍼링크를 걸수 있는데 링크를 입력하면 스크린 샹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는 스크린샹을 제공하는 다른 사이트의 기능을 가지고 사용 하는 것인데 아주 편리한 기능이다.

마인드맵을 만들어 퍼블리시를 하면 웹상에 공유도 가능하다 이따문에 보안적인 부분에 취약성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아이디어 회의 하는데 이만한 툴은 없다고 판단된다.

자 백문이불여일견이라 하지 않았는가 ! 아니 백견이불여일행이라 해야하겠다.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지금 사용해보기 바란다 정말 만족할 것이다.